드라마29 일타스캔들 11화, 12화 리뷰 쇠구슬 범인 밝혀지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드디어 쇠구슬 범인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지동희 실장이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남행선 사장을 쇠구슬로 조준하는 장면이 나왔죠. 그리고 지동희 실장에 대한 진짜 정체 떡밥도 나왔습니다. 바로 10년 전 자살한 여학생의 남동생입니다. 12화 이후의 관전 포인트 3가지 정리하며 리뷰하겠습니다. 쇠구슬 범인 지실장의 정체 지동희 실장은 11화부터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남행선 사장을 향한 까칠한 태도랄지 최치열에게 온 행선의 문자를 지운 달지 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지실장의 느낌이 싸한 건 그런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남행선에게만 드러낸다는 겁니다. 수년을 함께해 온 최치열은 그저 지동희 실장을 나이스한 사람, 다정한 사람, .. 2023. 3. 9. 일타스캔들 9-10화 로맨스의 교과서 같은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반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요즘 일타 스캔들 재미있게 보고 있는 분 많으실 겁니다. 전에 일타스캔들을 리뷰하면서 그런 멘트를 했었습니다. 클리셰가 용서되는 드라마라고 말입니다. 이번주 9화, 10화가 특히 그랬습니다. 리뷰하겠습니다. 선을 지키는 남자 주인공의 정석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던 최치열(정경호)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인정이 관계에 대한 인정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남행선(전도연)은 결혼한 여자인 걸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접기가 힘들어서 관계를 밀어붙인다던지 하는 선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고 안으로 숨을 뿐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 2023. 3. 9. 드라마 일타스캔들 30대중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 마음은 조심스럽게, 만남은 더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일타스캔들이 벌써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전체 16화 중 8화가 일요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시청률 1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본, 연출, 등장인물 간의 케미, 유머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드라마입니다. 클리셰 같은 상황들도 유연하고 위트 있게 넘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드라마입니다. 특히 어린 나이의 사랑이 아닌 30대 중반의, 아픔을 겪어봤고 무언가에 책임을 져본 나이대의 사랑을 그리고 있어서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최치열(정경호)와 남행선(전도연)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이 빛나보이는 건 설렘보다 두려움 최치열과 남행선은 우극한과 좌극한에 있는 것처럼 전혀 다른 캐릭터입니다. 최치열(정경호)은 .. 2023. 3. 9. 넷플릭스 더글로리_ 문동은의 복수를 환영합니다 아이의 상처는 끝나지 않았다, 어른이 될 때까지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더글로리 1부를 정주행 했습니다. 1, 2화를 보며 불편했던 마음이 회차를 거듭하면서 점차 변했습니다. 안타깝고 또 슬펐습니다. 어떤 지인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건 드라마니까 저렇게 심한 거지." 정말 그럴까요? 학교라는 현장에서 벗어나 있는 어른들은 알지 못하던, 아니 관심 갖지 않던 세계가 더글로리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학폭 고백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더글로리에 대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도움받지 못한 외면당한 아이, 문동은 더글로리의 첫장면은 맞아서 피투성이가 된 문동은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경찰서에서 가해자들은 부모가 데려가는데 문동은만은 담임이 와서 데려갑니다. 하지만 담임도 동.. 2023. 3. 9.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