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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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 류승완의 정해인 헌정 영화 느낌, 3편 나오면 달라지려나 베테랑2를 뒤늦게 봤습니다. 바로 리뷰해 볼게요. 악을 살인으로 잡는다면, 그것은 선인가 악인가베테랑1과 베테랑2의 가장 큰 차이는 악을 잡는 자가 누구인가 하는 건데요. 베테랑1에서 절대악 조태오를 민중의 지팡이 경찰, 황정민 팀이 잡았다면 베테랑2에서는 악을 죽음으로 처단하는 또 다른 악을 황정민 팀이 잡아내는 스토리입니다. 정확히는 사적제재의 옳고 그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적제재에 대한 이슈는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죠. 이는 대한민국에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국민들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현실과도 맞물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전석우는 임산부를 살해하고 온 가족을 자살로 몰고 갔지만 심신 미약으로 고작 3년형을 받고 만기출소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솜방망이 처벌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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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 추천 후기 : “이걸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어요?" 설렘 100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몇 주 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멜로무비가 오픈되자마자 정주행 했는데요. 오픈 전 2025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고 한 수식어가 무안하지 않았습니다. 잿빛에서 파스텔빛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수채화, 영화멜로무비는 김무비(박보영)와 고겸(최우식)의 만남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점차 김무비와 고겸의 주변인물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나가죠. 고겸은 가벼운 듯 보이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예요. 영화를 많이 알고 좋아하니까 배우가 되자! 그런 단순한 생각의 흐름으로 영화판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면 김무비는 입이 무겁고 아무에게나 정을 주지 않으려는 캐릭터입니다. 영화에만 골몰하다 과로사로 죽은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죠. 그래서 나름 복수의 의미랄지 아버지를 이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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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마지막회 결말 : 소금 안 친 곰탕 같은 느낌? 나의 완벽한 비서가 끝났습니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고 달달한 연출과 비주얼까지 완벽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죠. 하지만... 그림 좋고 밋밋한 결말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빌런으로 나온 김혜진 대표는 결국 강지윤(한지민)의 회사 피플즈를 인수했죠. 하지만 비뚤어진 야망과 복수심에 불타던 김혜진 대표는 결국 스스로 불에 타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밋밋했달까요? 빌런과 주인공을 이어주는 연결다리였던 사기꾼, 제약회사 대표가 너무도 쉽게 자백을 해버린 거죠. 그로 인해 함께 일을 꾸몄던 김혜진 대표는 자연스럽게 나락으로 떨어졌고요. 투자자였던 우철용 대표도 갑작스럽게 회개하고 둘째 아들 우정훈 대표와 화해를 했어요. 단 2회 만에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착해도 너무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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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스토브리그' 약자를 응원하게 되는 인생법칙 스토브리그. 남궁민에게는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명작입니다. 지난달에 넷플릭스 OTT를 통해 다시 공개가 되었어요. 기쁜 마음에 이틀 만에 몰아보기 했습니다. 야구에는 인생이 담겨있다고 하죠. 야구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도 인생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결말에 이르렀을 때 중요한 법칙을 새삼 깨닫게 되죠. 바로 우리는 약자를 응원하게 된다는 겁니다. 강자의 밥, 해체직전 꼴찌 구단드림즈는 모기업 재송그룹의 골칫덩이입니다. 무려 70억 적자를 보고 있는 애물단지죠. 하지만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지역색이 강한지라 모기업 멋대로 해체했다가는 그 동네에서 기업이 쫓겨날 지경이고요. 매각도 쉽지 않습니다. 4년째 꼴찌를 하고 있는 최약팀이거든요. 그래서 재송그룹은 암암리에 드림즈 구단 해체작전에 돌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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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 '중증외상센터' 대세 추영우 + 넷플릭스 아들 주지훈 케미 아직도 안 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째 넷플릭스 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증외상센터'.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한번 리뷰해 볼게요. 8회의 짧은 시리즈 + 짧은 러닝타임중증외상센터는 8회 에피소드예요. 요즘 넷플릭스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해서 8회도 길다 더 짧게 해 달라 이런 요구를 왕왕한다고도 해요. 그만큼 빠르게 긴박하게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게 대세라는 거죠. 그런데 중증외상센터 에피소드는 8회일 뿐만 아니라 회당 러닝타임도 짧아요. 앞뒤에 붙어있는 오프닝과 크레디트를 빼면 40분 정도 됩니다.중증외상센터 회당 에피소드 플로우를 보면사고가 생긴다 → 캐릭터끼리 연합 또는 대립한다 → 수술한다 → 수술 중 위기가 생긴다 →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가 살아난다이렇게 ..
인기있는 이야기
- 옥씨부인전 마지막회 결말 : 죽음으로 약조를 지킨 성윤겸 옥씨부인전 15회는 정말 미친 고구마였죠. 옥태영과 천승휘가 옥에 갇혀 고초를 겪는 것도 부족해 만석이까지 죽었으니까요. 거기에다 괴질병 격리촌에서 9년이나 가족을 버린 진짜 성윤겸까지 마주칩니다. 이 미친 고구마 상황을 마지막회 결말에서 어떻게 수습할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결말이 났어요. 어쩌면 끝까지 가족을 외면했을 진짜 성윤겸옥태영이 사실 노비 구덕이임이 밝혀졌습니다. 박준기와 소혜가 구덕이의 아버지 개죽을 잡아두고 있었던 것이었죠. 그렇게 노비 신분으로 돌아간 구덕이지만 역시는 역시입니다. 기지를 발휘해 괴질인 척 연기를 하고 괴질 격리촌으로 들어간 건데요. 그곳에서 박준기의 비밀을 알아내게 됩니다. 독초를 사용해 가짜 괴질을 퍼뜨리고 구휼로 내려온 쌀과 돈을 횡령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 2025.01.27
- 조명가게 결말 : 쏟아낸 눈물까지 다시 담아준 고마운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밀도 높게 짜인 그물 같은 드라마평소에도 강풀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명가게를 기점으로 작가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어요. 무빙 때도 천천히 빌드업하면서 중반까지 끌어가는 능력이 대단했지만 이번 조명가게도 그렇더군요. 초반에서 뭐야 뭐야 궁금해 왜 이래 하는 것들을 밀도 높은 개연성과 빈틈없는 인과관계로 조각모음 하는데 감동했달까요? 타당한 초기설정을 잃지 않은 전개조명가게는 죽지 않은 사람들의 세계와 죽은 사람들의 세계, 그 경계에 놓인 코마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명가게에 있는 전구들은 죽어가는 사람, 즉 코마 환자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설정은 심플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은 계속 사후세계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놓인 사.. 2024.12.20
- 종이의 집 한국판 시즌2_ 왜 이렇게 집중이 안되지? 팽팽한 줄이 느슨해진 종이의 집 시즌2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종이의 집 한국판 시즌2를 보고 있습니다. 7화와 8화를 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한국판 시즌1은 나름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2월에 오픈된 시즌2, 후반부는 왜 이리 집중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7화와 8화를 보고 마음이 답답해서 리뷰 남겨 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어색한 느낌 사실 종이의 집 시즌1, 전반부가 방영되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건 아닙니다. 그런데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연기와 연출이 어색하고 붕 떠 보이는지 말입니다. TV 드라마가 아닌 무대 위 연극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즌1과 시즌2의 갭 때문일까요? 아니면 시즌1 때도 어색했지만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알게 된 걸까요? .. 2023.03.08
- 베테랑2 : 류승완의 정해인 헌정 영화 느낌, 3편 나오면 달라지려나 베테랑2를 뒤늦게 봤습니다. 바로 리뷰해 볼게요. 악을 살인으로 잡는다면, 그것은 선인가 악인가베테랑1과 베테랑2의 가장 큰 차이는 악을 잡는 자가 누구인가 하는 건데요. 베테랑1에서 절대악 조태오를 민중의 지팡이 경찰, 황정민 팀이 잡았다면 베테랑2에서는 악을 죽음으로 처단하는 또 다른 악을 황정민 팀이 잡아내는 스토리입니다. 정확히는 사적제재의 옳고 그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적제재에 대한 이슈는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죠. 이는 대한민국에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국민들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현실과도 맞물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전석우는 임산부를 살해하고 온 가족을 자살로 몰고 갔지만 심신 미약으로 고작 3년형을 받고 만기출소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솜방망이 처벌을 받.. 2025.04.02
- 트리거 5회 6회 : 오소룡PD 김혜수 저격 닥터트리거 정체! 한도PD 정성일? 트리거5회 6회도 기대이상의 전개였습니다. 학원가 붕괴현장은 목격한 오소룡PD(김혜수)와 한도PD(정성일)는 사건을 다루는데 대해 극명한 태도 차이를 보이고요. 알고 보니 그 붕괴사고 20년 전, 썬플라자 붕괴사고의 피해자가 바로 오소룡PD였던 게 이유였습니다. 5회 : 권력을 가진 자가 갑질하는 게 당연한 세상?트리거 5회 줄거리 핵심은 권력을 잡은 자를 끌어내리는 거였습니다. 하청에 하청을 주면서 대금을 후려치고 사람을 개로 부리는 GR이란 건설기업을 까발렸는데요. 대기업 GR이앤씨의 회장은 권력자에게 뒷돈 맥이기를 서슴지 않을뿐더러 하청 업체와 고용 업체들을 자신의 노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소룡PD가 대기업을 방송으로 잡은 건 물론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취재과정도 완전 사이다 전개였으..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