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무조건 추천입니다. 이준혁 배우의 멜로가 이렇게 달달할 줄은 몰랐네요. 거기에 멜로여왕 한지민과의 케미까지 너무 잘 맞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본격적으로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회식 후 묘한 기류를 느낀 두 사람이죠.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스킨십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강지윤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일이 있었죠. 나의 완벽한 비서에게 대놓고 잘 생겼네 주사라니요.
그 후 강지윤(한지민)은 유은호(이준혁)를 피해 다닙니다. 하지만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마음인데 피해 봤자입니다.
된장찌개 요리까지 완벽한 비서라니
강지윤(한지민)은 고양이 같습니다. 날카롭게 날이 서서 누구에게도 정을 붙이려 하지 않는데요. 그런 강지윤의 마음을 서서히 열어가는 건 유은호(이준현)의 따뜻함입니다. 집밥. 꽤 오랫동안 따뜻함이 느껴지는 집밥을 먹어보지 못했던 강지윤은 유은호(이준혁) 집으로 초대되어 직접 만든 된장찌개를 먹게 되죠. 요리하는 남자. 그런데 요리하는 뒷모습이 멋있는 남자. 그런데 그 뒷모습보다 더 맛있는 요리. 이 정도면 마음을 활짝 열고도 남을 듯합니다.
광대가 올라가는 6회 예고편
6회 예고편 마지막 대사는 강지윤(한지민)의 "망했다."입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장면일 거예요. 유은호(이준혁)를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한 강지윤의 귀여운 행동이 앞으로 펼쳐질 거라 예상되고요. 그 사이에서 유은호의 딸 별이가 어떤 감초 같은 역할을 할 지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역배우를 캐스팅한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중반 이후에 전개될 두 사람의 위기가 기대됩니다. 사실 지금으로서는 딱히 위기상황이 그려지질 않거든요. 나의 완벽한 비서 작가님이 어떤 스릴과 긴장을 끼워 넣을지 궁금하네요. 회사의 적인 커리어웨이가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될지 둘을 더 끈끈하게 엮는 역할을 할지도 궁금하고요. 물론 두 사람이 어린 시절 겪었을 거라 예상되는 불타는 아파트 떡밥도 말이죠.
다시 말하지만 이 드라마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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