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 일타스캔들 11화, 12화 리뷰 쇠구슬 범인 밝혀지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드디어 쇠구슬 범인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지동희 실장이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남행선 사장을 쇠구슬로 조준하는 장면이 나왔죠. 그리고 지동희 실장에 대한 진짜 정체 떡밥도 나왔습니다. 바로 10년 전 자살한 여학생의 남동생입니다. 12화 이후의 관전 포인트 3가지 정리하며 리뷰하겠습니다. 쇠구슬 범인 지실장의 정체 지동희 실장은 11화부터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남행선 사장을 향한 까칠한 태도랄지 최치열에게 온 행선의 문자를 지운 달지 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지실장의 느낌이 싸한 건 그런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남행선에게만 드러낸다는 겁니다. 수년을 함께해 온 최치열은 그저 지동희 실장을 나이스한 사람, 다정한 사람, .. 2023. 3. 9. 일타스캔들 9-10화 로맨스의 교과서 같은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반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요즘 일타 스캔들 재미있게 보고 있는 분 많으실 겁니다. 전에 일타스캔들을 리뷰하면서 그런 멘트를 했었습니다. 클리셰가 용서되는 드라마라고 말입니다. 이번주 9화, 10화가 특히 그랬습니다. 리뷰하겠습니다. 선을 지키는 남자 주인공의 정석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던 최치열(정경호)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인정이 관계에 대한 인정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남행선(전도연)은 결혼한 여자인 걸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접기가 힘들어서 관계를 밀어붙인다던지 하는 선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고 안으로 숨을 뿐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 2023. 3. 9. 영화 담보_ 감동적이기는 한데 결말은 이게 최선이었습니까?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영화 담보가 넷플릭스에 떠서 보고 왔습니다. 2020년에 개봉했던 영화로 관객수 171만 명, 네이버 평점 9.17점입니다. 점수가 매우 높네요. 평도 대부분 호평입니다. 감동적이고 힐링이 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정말 그런지 리뷰하겠습니다. 결말 스포 있습니다. 감동을 향한 심플한 전개에는 만족 이 영화가 좋았던 제 개인적 의견은 전개가 심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통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부터 승이(하지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승이의 과거에는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가 있습니다. 두 사채업자는 채무자인 명자(김윤진)의 딸 승이를 담보로 빌려간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승이를 키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 팔아버립니다. 하지만 측은지심으로 다시 데려와서.. 2023. 3. 9. 영화 외계+인 1부, 사전 조사를 하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까지 끌어들인 한국판 어벤저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오늘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입니다. 이런 관람평이 많았습니다. "복잡하다." "이것저것 다 섞어놓은 거 같다." "정신없어서 못 보겠다." 네. 그렇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이 교차하고, 거기에 외계인이 하나도 아닌 세 마리나 나타납니다. 말 그대로 정신이 없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사전 조사를 대강 하고 보면 훨씬 재미있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럼 리뷰하겠습니다. 등장인물 많기로 유명한 감독이 만든 영화 일단 영화 포스터를 보면 주인공은 세 사람으로 보입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 뒤를 .. 2023. 3. 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