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 영화 자백 그 날의 진실은 대체 무엇입니까? 거짓말 vs 거짓말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영화 자백에 넷플릭스에 떴습니다. 소지섭, 김윤진 주연으로 전문가평과 관객평 모두 호평입니다.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했는데 호평이라면 정말 잘 만들었겠구나 생각하고 주저 없이 플레이를 했습니다. 주인공 2사람의 심리를 중심으로 리뷰하겠습니다. 스포있습니다. 양변호사가 제안하는 가짜 시나리오의 목적 영화는 양변호사(김윤진)과 의뢰인 유민호(소지섭)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유민호의 개인 별장에서 말입니다. 유민호는 대기업 CEO로 내연녀 세희(나나)의 살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강력하게 부인합니다. 자신과 그녀(세희) 모두 협박을 받았고 누군가 제3의 인물이 자신을 습격한 후 세희를 죽였다고 말이죠. 그런 유민호에게 양변호사는 냉랭하게 말합니다. 제가 만난.. 2023. 3. 8. '공조2:인터내셔날' 아주 맛있는 탕수육을 찍먹파가 부먹으로 먹은 느낌 연출 좋고 액션 좋고 연기 좋고 다 좋은데 왜?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넷플릭스에 '공조2:인터내셔날"이 오픈했습니다. 바로 봤습니다. 저처럼 영화관 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OTT는 축복입니다. 전 좀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평도 굉장히 호평이었고 현빈, 다니엘 헤니, 유해진의 조합도 기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다 보고 나니 뭐랄까 뭔가 빠진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리뷰 해보겠습니다. 공조1 매력포인트의 반복, 너무 반복 영화 공조만의 분위기와 전개, 개그가 있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사건, 그 사건을 마주하는 철령(현빈)과 진태(유해진)의 티키타카 그리고 둘 사이의 우정과 배신, 유해진 특유의 위트와 냉철함과 어벙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철령의 캐릭터가 그것입니다. 이 요소들이 잘 버무.. 2023. 3. 8.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_ 재미는 덜해도 경각심 깨웠으니 할 일 다 한 영화 안녕하세요 화제의 넷플릭스 영화가 오픈했습니다. 바로 천우희, 임시완 주연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오픈과 동시에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재미있다,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한다라는 평과 영화 후반부 개연성이 왜 이렇게 떨어지냐는 평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전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경각심은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그걸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하겠습니다. 결말 스포 있습니다. 재앙이 된 실수, 스마트폰 분실 나미(천우희)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마치고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흘립니다. 그냥 주머니에서 빠지면서 잃어버렸습니다. 흔한 실수입니다. 그런데 그 실수가 재앙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스마트폰을 주운 연쇄살인범 준영(임시완)의 타깃이 된 것입니.. 2023. 3. 8. 영화 '헤어질 결심’이 사랑이란 워딩을 빼고 사랑을 말한 방법 해준은 온몸으로 사랑했다, 사랑이란 말만 빼고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헤어질 결심을 좀 늦게 보았습니다. 이미 극찬과 호평을 받은 영화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을 익히 아는지라 좀 망설여졌습니다. 그 세심한 감정선에 슬퍼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긴 망설임 끝에 드디어 봤습니다. 복선과 의미를 곳곳에 배치하는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력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한 사람의 여자 관객으로서 해준과 서래의 감정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미결 사건이 되어 해준의 가슴에 박힌 서래 경찰인 해준은 기도수를 죽인 용의자 서래를 만납니다. 그리고 서서히 서래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서래를 감시하는 것이 마치 해준이 원해서 서래를 지켜보는 것처럼 어느 순간 보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 2023. 3. 8.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