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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거 3회 4회 줄거리 :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 밝힐 책임 디즈니플러스 트리거 드라마 정말 추천합니다. 특히 이번 3회 4회는 생각할 거리가 굉장히 많은 회차였어요. 3회 고양이 살해범 : 가해자와 피해자를 밝히는 일지난 2회부터 3회에 걸쳐 나온 사건은 많이 잔인했습니다. 고양이 살해범이 결국 초등학생 아이까지 살해했죠. 1차적으로 시청자들이 보게 되는 이야기는 사이코패스 촉법소년이 집안의 힘과 엄마의 보호만 믿고 나대다가 나락 가는 스토리였고요. 더 깊숙이 들여다봐야 할 이야기는 진짜 고양이 살해범은 윤노인이 아닌 중학생 손준영임을 얼마나 치열하게 밝혀내는가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건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었는지 이전에 누가 진짜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하는 진짜 뉴스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트리거.. 2025.01.23
- 멜로무비 추천 후기 : “이걸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어요?" 설렘 100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몇 주 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멜로무비가 오픈되자마자 정주행 했는데요. 오픈 전 2025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고 한 수식어가 무안하지 않았습니다. 잿빛에서 파스텔빛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수채화, 영화멜로무비는 김무비(박보영)와 고겸(최우식)의 만남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점차 김무비와 고겸의 주변인물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나가죠. 고겸은 가벼운 듯 보이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예요. 영화를 많이 알고 좋아하니까 배우가 되자! 그런 단순한 생각의 흐름으로 영화판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면 김무비는 입이 무겁고 아무에게나 정을 주지 않으려는 캐릭터입니다. 영화에만 골몰하다 과로사로 죽은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죠. 그래서 나름 복수의 의미랄지 아버지를 이해하고 .. 2025.03.05
- 조명가게 결말 : 쏟아낸 눈물까지 다시 담아준 고마운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밀도 높게 짜인 그물 같은 드라마평소에도 강풀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명가게를 기점으로 작가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어요. 무빙 때도 천천히 빌드업하면서 중반까지 끌어가는 능력이 대단했지만 이번 조명가게도 그렇더군요. 초반에서 뭐야 뭐야 궁금해 왜 이래 하는 것들을 밀도 높은 개연성과 빈틈없는 인과관계로 조각모음 하는데 감동했달까요? 타당한 초기설정을 잃지 않은 전개조명가게는 죽지 않은 사람들의 세계와 죽은 사람들의 세계, 그 경계에 놓인 코마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명가게에 있는 전구들은 죽어가는 사람, 즉 코마 환자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설정은 심플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은 계속 사후세계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놓인 사.. 2024.12.20
- [넷플릭스 사냥개들] 1화를 보자마자 정주행 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오픈과 동시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닥터차정숙과 나쁜엄마를 가뿐하게 밀어냈네요. 바로 사냥개들입니다. 전 1화를 보자마자 1위 탈환이 납득 되었고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사냥개들 1화에 대한 이야기와 기대하는 이유까지만 말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공감하는 배경, 코로나 우리는 힘든 시기를 거쳐왔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자영업자들이 무너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빚더미에 올랐죠. 사냥개들의 배경은 그 코로나 시국의 한가운데 놓여있습니다. 건우(우도환)는 복서의 심장을 가진 청년입니다. 순수하고 운동밖에 모르고 세상의 나쁜 면을 아직 보지 못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타격을 제대로 맞은 건우의 엄마는 운.. 2023.06.14
- 넷플릭스 퀸메이커 결말 속에서 우리가 봐야하는 현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드라마 퀸메이커 정주행을 마치고 마음에는 통쾌함이 아닌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퀸메이커 결말 속에서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잠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팩트를 가리는 달콤한 약속 퀸메이커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야기는 황도희(김희애) 본부장이 오경숙(문소리) 변호사를 서울시장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생각해야 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정치인들이 어떻게 국민들을 눈가림하고 유혹하느냐입니다. 선거꾼이라는 표현을 드라마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칼윤(이경영)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칼윤과 황도희는 뉴스 헤드라인에 워딩 하나까지 지시하고 검열합니다. '국민'이라는 단어를 쓸지 말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어떤 프레임을 씌워야 하는지 감정에 호..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