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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완벽한비서이준혁3

'나의 완벽한 비서' 마지막회 결말 : 소금 안 친 곰탕 같은 느낌? 나의 완벽한 비서가 끝났습니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고 달달한 연출과 비주얼까지 완벽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죠. 하지만... 그림 좋고 밋밋한 결말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빌런으로 나온 김혜진 대표는 결국 강지윤(한지민)의 회사 피플즈를 인수했죠. 하지만 비뚤어진 야망과 복수심에 불타던 김혜진 대표는 결국 스스로 불에 타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밋밋했달까요? 빌런과 주인공을 이어주는 연결다리였던 사기꾼, 제약회사 대표가 너무도 쉽게 자백을 해버린 거죠. 그로 인해 함께 일을 꾸몄던 김혜진 대표는 자연스럽게 나락으로 떨어졌고요. 투자자였던 우철용 대표도 갑작스럽게 회개하고 둘째 아들 우정훈 대표와 화해를 했어요. 단 2회 만에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착해도 너무 착한.. 2025. 2. 17.
[나의 완벽한 비서] 마음 자각 후 직진 한지민 기대 7회 6회 결말이 너무도 말랑했던 나의 완벽한 비서. 얼음 CEO 강지윤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이었죠. 일주일이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네요. 자칫 뻔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오피스 연애. 어쩌면 뻔한 소재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미혼남 설정도 다소 예상될 수 있고요. 차가운 캐릭터와 따뜻한 캐릭터의 티키타카 역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죠. 하지만 나의 완벽한 비서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신파가 없어요. 인물의 과거와 그에 따른 우울감이 지나치지 않아요. 유은호의 이혼에 대한 얘기가 굳이 디테일하게 나오지 않고 딸 별이도 구김 없이 밝습니다. 강지윤이 아빠를 미워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선이 나오지만 이미 어느 정도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픔을 이겨내려 하는 모습이죠. 그 슬픔에 파묻혀있지 않아요.. 2025. 1. 22.
나의 완벽한 비서 5회 : 얼음CEO 한지민 이준혁 그린라이트 이 드라마 무조건 추천입니다. 이준혁 배우의 멜로가 이렇게 달달할 줄은 몰랐네요. 거기에 멜로여왕 한지민과의 케미까지 너무 잘 맞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본격적으로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회식 후 묘한 기류를 느낀 두 사람이죠.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스킨십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강지윤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일이 있었죠. 나의 완벽한 비서에게 대놓고 잘 생겼네 주사라니요.그 후 강지윤(한지민)은 유은호(이준혁)를 피해 다닙니다. 하지만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마음인데 피해 봤자입니다. 된장찌개 요리까지 완벽한 비서라니강지윤(한지민)은 고양이 같습니다. 날카롭게 날이 서서 누구에게도 정을 붙이려 하지 않는데요. 그런 강지윤의 마음을 서서..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