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쇠구슬범인3 일타스캔들 11화, 12화 리뷰 쇠구슬 범인 밝혀지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드디어 쇠구슬 범인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지동희 실장이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남행선 사장을 쇠구슬로 조준하는 장면이 나왔죠. 그리고 지동희 실장에 대한 진짜 정체 떡밥도 나왔습니다. 바로 10년 전 자살한 여학생의 남동생입니다. 12화 이후의 관전 포인트 3가지 정리하며 리뷰하겠습니다. 쇠구슬 범인 지실장의 정체 지동희 실장은 11화부터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남행선 사장을 향한 까칠한 태도랄지 최치열에게 온 행선의 문자를 지운 달지 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지실장의 느낌이 싸한 건 그런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남행선에게만 드러낸다는 겁니다. 수년을 함께해 온 최치열은 그저 지동희 실장을 나이스한 사람, 다정한 사람, .. 2023. 3. 9. 드라마 일타스캔들 30대중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 마음은 조심스럽게, 만남은 더 조심스럽게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일타스캔들이 벌써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전체 16화 중 8화가 일요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시청률 1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본, 연출, 등장인물 간의 케미, 유머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드라마입니다. 클리셰 같은 상황들도 유연하고 위트 있게 넘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드라마입니다. 특히 어린 나이의 사랑이 아닌 30대 중반의, 아픔을 겪어봤고 무언가에 책임을 져본 나이대의 사랑을 그리고 있어서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최치열(정경호)와 남행선(전도연)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이 빛나보이는 건 설렘보다 두려움 최치열과 남행선은 우극한과 좌극한에 있는 것처럼 전혀 다른 캐릭터입니다. 최치열(정경호)은 .. 2023. 3. 9. 일타스캔들 마지막회 리뷰 : 이 정도 아쉬움은 덮어줄만 한 결말이었다 안녕하세요 레드카피입니다.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16화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에 좀 먼산으로 가는가 싶어서 걱정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안정적으로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아쉬웠던 부분들을 함께 리뷰해 보겠습니다. 지동희를 죽인 게 아쉽습니다 보면서 턱이 떡 벌어졌던 부분은 바로 지동희 실장의 자살 장면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굳이 자살을 했어야 할까 의문스럽습니다. 그것도 최치열의 눈 앞에서 말입니다. 일타스캔들 드라마가 힐링, 로맨스코미디를 지향하는 드라마인 만큼 이야기가 전개될 때 인물의 기승전결도 희망적인 결말이길 바라는 게 시청자들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지동희의 결말이 자살이라는 건 제작진 또는 작가의 불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심이 많았던 듯합니다. 드라.. 2023.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