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완벽한비서별1 [나의 완벽한 비서] 마음 자각 후 직진 한지민 기대 7회 6회 결말이 너무도 말랑했던 나의 완벽한 비서. 얼음 CEO 강지윤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이었죠. 일주일이 왜 이렇게 긴지 모르겠네요. 자칫 뻔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오피스 연애. 어쩌면 뻔한 소재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미혼남 설정도 다소 예상될 수 있고요. 차가운 캐릭터와 따뜻한 캐릭터의 티키타카 역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죠. 하지만 나의 완벽한 비서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신파가 없어요. 인물의 과거와 그에 따른 우울감이 지나치지 않아요. 유은호의 이혼에 대한 얘기가 굳이 디테일하게 나오지 않고 딸 별이도 구김 없이 밝습니다. 강지윤이 아빠를 미워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선이 나오지만 이미 어느 정도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픔을 이겨내려 하는 모습이죠. 그 슬픔에 파묻혀있지 않아요.. 2025.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