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1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나에게도 일어날 이야기 2023년 넷플릭스를 잔잔하게 울렸던 드라마가 있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입니다. 이정은 배우와 박보영 배우를 비롯해 평소 연기력으로 눈이 가던 배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따뜻한 컨텐츠가 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직접 보면 더 잘 알 수 있고요.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별나고 심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모르는 사이 스며드는 것이 바로 정신병이라는 시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죠. 다정함도 때론 병이 되는 시대시청자들은 정신병동 환자들의 증상을 간호사 정다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덕분에 낯설고 섬찟하다는 느낌 대신 도와줘야 하고 고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죠. .. 2024. 12. 6. 이전 1 다음